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 특위 위원장에 원미정 의원 선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19-06-11 14:44:49
▲경기도의회 제공. |
[로컬세계 고기훈 기자]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는 11일 제1차 회의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원미정 의원(안산8)을 위원장으로 최경자 의원(의정부1), 추민규 의원(하남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지난 5월 23일 ‘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경기도의회는 현재 경기도가 일자리 정책 컨트롤타워로써 ‘일자리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일자리 정책의 소관 상임위원회가 달라 통일성 있는 일자리 정책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도의회 차원의 일자리 정책 조정 및 통합적 관리를 위해 특위 구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위원회에서 호선된 원미정 위원장은 “분야별, 계층별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일자리 정책을 도의회 차원에서 점검 및 통합·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경기도의 일자리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증해 일자리 정책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는 2020년 6월 10일까지 1년 간 활동할 계획이며 더불어민주당 20명, 자유한국당 1명 총 21명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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