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유권자 대상’ 수상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5-11 14:46:25
▲11일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2015 유권자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1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유권자 시민행동이 시상하는 ‘2015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 대상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선출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약실천부문, 입법 및 행정부문, 선거구민과 소통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공약실천부문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 추진과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 효월드 조성과 효문화뿌리축제를 국가유망축제로 승격시키는 등 질과 가치 중심의 감동 행정을 구현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입법 및 행정부문은 전통시장 및 상가 육성을 위한 조례개정 등 40여건의 조례 및 규칙 등을 개정,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착한 규제는 강화하고 생활의 불편 및 경제 살리기를 발목 잡는 관행적 나쁜 규제는 과감히 정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거구민과의 소통분문은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이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행정 상시추진과 함께 중구소식지와 SNS 활용 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강화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꿈과 희망이 있는 중구 실현을 위해 생동감 있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 구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권자 시민행동’은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지키고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직능경제인단체, 중소기업, 상공인, 시민·사회단체 등 260여개 단체가 모여 출범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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