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수험생 격려’ 문화행사 연다
김성현
ksh74@naver.com | 2017-11-26 14:50:48
27일부터 늘푸른전당‧우리누리서 댄스 ‧ 연극공연 등 다채
| ▲지난해 늘푸른전당의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김성현 기자]경남 창원시설공단이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의 심신을 달래고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늘푸른전당에서는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창원여성지회와 연계해 고3 수능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극단 여운의 연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사)한청 창원여성지회에서는 고3 수능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이틀 간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도 고3 수험생 500여 명을 초청해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 댄스그룹 ‘BNG' 공연을 비롯해 이강기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박정은 바이올리니스트의 토크콘서트 등을 열어 수험생들을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조청래 공단이사장은 “입시의 중압감으로 피로해진 수험생들의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한 문화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활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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