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릿’ 퇴비 악취저감 등 ‘일석삼조’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15-03-23 14:49:36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가축분료 퇴비를 펠릿으로 가공하는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퇴비장에서 반출된 퇴비를 직접 펠릿으로 가공할 수 있는 장치와 설비 설치가 완료돼 올해부터 펠릿 퇴비를 생산 판매한다.
퇴비를 펠릿으로 가공한 후에 건조시키는 방법은 가공 전 건조보다 더 효율적이고 쉽게 진행되며 퇴비의 부피가 줄어 저장과 수송이 간편해지고 기계화가 가능해 퇴비살포도 매우 용이하다.
퇴비 펠릿은 과수, 원예, 산림에의 적용 등 퇴비의 수요처 확대에 긍정적 효과가 있으며 도시민들의 화분, 도심텃밭등 활용분야 확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 대표자로 뽑힌 바래봉퇴비 박영수 대표는 “펠릿 퇴비는 강수에 의한 양분손실 감소, 저장, 수송, 시비가 매우 용이하다”며 “친환경 퇴비 등록 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과수원, 밭작물등 다양한 접근과 함께 1kg~3kg등 소포장을 통한 도시민 베란다정원 등을 목표로 펠릿 퇴비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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