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서구청장, ‘영화로 보는 아동권리교육’ 실시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2-25 14:53:44

공무원·아동시설 종사자 120명 참여
영화 ‘3학년 2학기’ 상영 통해 권리 인식 제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기반 정책 확대
인천시 서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아동의 권리를 제도에 머물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한 교육이 현장에서 진행됐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지난 24일 인천아시아드 롯데시네마에서 공무원과 아동시설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로 보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화 ‘3학년 2학기’ 상영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와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영화는 특성화고 청소년들이 학교 대신 현장실습으로 학기를 보내며 겪는 현실을 담아내, 아동 권리 보장의 필요성을 조명한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아동권리가 제도적 장치를 넘어 일상에서 실천돼야 할 가치임을 공유했다. 강 청장은 “아동 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돼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인천시 최초로 상위 인증을 획득했다. 또 초등학교 5학년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어린이참여위원회, 아동권리옴부즈퍼슨 제도 등을 운영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아동권리 교육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현장 실천으로 연결될 때, ‘아동친화도시’의 이름도 더욱 설득력을 갖게 될 것이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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