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가좌청소년센터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3일 공단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 협약에 따른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청소년관장제’ 전국 확대 및 청소년 참여의식 향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업무협약은 지역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관장 상호교류 촉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와 관련, 최대웅 가좌청소년센터 제3대 청소년관장은 “이 협약으로 청소년관장 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청소년관장 공약사업과 정보를 공유하며 기관과 지역사회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구석구석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관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국내 최초 청소년관장제를 도입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청소년 자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관장제’는 청소년들의 의견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직접 운영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제도로 가좌청소년센터는 인천에서 최초로 청소년관장제를 2023년에 도입하여 현재까지 제3대 청소년관장을 배출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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