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저연차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 증가에 따라 주거 경험이 적은 청년·초임 직원의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교육은 김성균 주택도시보증공사 차장이 맡아 계약 전·후 단계별 주요 리스크 점검, 무자본 갭투자 등 실제 사례와 대응 요령,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발생 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학생·사회초년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과 상담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