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서구꿈드림)는 지난 2일 웨이커피(웨이바리스타아카데미)와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사회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공단에 따르면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협조,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필요에 따른 사업 운영 활성화 등이다.

이 같은 내용의 협약 체결을 통해 서구꿈드림은 웨이커피와 함께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웨이커피는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소속 직업훈련 전문기관으로 카페 바리스타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3년 연속 전국 우수검정장으로 선정되어 전문성을 인정받은 곳으로 2023년부터 서구꿈드림에서 진행한 자격취득 프로그램에서 2년 연속 학교 밖 청소년이 자격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구꿈드림은 정규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자립,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며 서구꿈드림의 프로그램은 9세~24세 인천 서구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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