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종합복지센터 충북지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감대화법” 진행

김을지 기자

ejkim2068@naver.com | 2021-12-13 15:00:30

[로컬세계 김을지 기자]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충북지부는 충북도교육청(단재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학부모 자율기획 연수’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6회에 걸쳐 다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문화 학부모 15명이 참여했다.


진행 과정은 먀살 로젠버그의 비폭력 대화를 근본으로 하는 한국식 ‘공감대화’ 방식을 통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대화 훈련이다.


다문화 가족들은 한국말에 능숙하지 않아 말로 표현하는데 많은 힘든 것이 현실이고, 본인들의 느낌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삶의 변화와 풍요로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진아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리라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충북지부 교육부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감 대화법 훈련을 통해서 부모와 자녀,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이고, 수련에 참가한 회원 자신 또한 변화를 통해 더욱더 활력이 넘치는 풍요로운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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