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다음달부터 기존 시청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제한됐던 다문화가족의 체류지변경 신고 접수를 관내 11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도 전입신고시 할 수 있도록 시범 실시한다.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는 내국인과 달리 다문화가정의 외국인은 시청이나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체류지 변경 신고를 이중으로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다음달부터는 전입지에서 원스톱화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민원봉사과(454-2542, 4070~1)로 문의하면 된다.

민원봉사과 추현예 과장은 “다문화 이주민들이 관공서 이중 방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간·경제적으로 절감됨에 따라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동지역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