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실천연대 등 여성시민단체, 전재수(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지지선언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21 01:06:45
유순희 등 정당을 초월한 여성 지도자들 대거 동참
"일 잘하는 실용 시장은 전재수 뿐"
여성인권 신장, 보육 및 교육환경 개선 약속
[로컬세계 = 글·사진 박종순 기자] 부산 지역의 여성 정치 리더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20일 정당의 벽을 넘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여성정치권익보장연대와 여성회21은 20일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전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공식 천명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최근 국민의힘 동구청장 경선에서 경선도 치루지 않고 낙선한 유순희 전 후보를 비롯해 지역 내 영향력 있는 전·현직 여성 정치인들과 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들은 보수와 진보라는 진영 논리를 탈피하고, 소멸 위기에 직면한 부산의 미래를 위해 '실용적 능력을 갖춘 적임자' 를 선택해야 한다는 뜻을 같이 했다.
특히 국민의힘을 탈당 하거나 정당 활동을 뒤로하고 지지대열에 합류한 유 전 후보는 " 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부산 시민의 삶과 미래만 바라보아야 할 때" 라며 "여성의 권익 향상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는 "해당수도 부산" 의 꿈을 완수할 가장 강력한 지도자는 전재수 후보라 확신한다" 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 후보는 " 진영을 넘어 부산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유순희 후보님과 여성정치권익보장연대, 여성회21 회원 여러분의 결단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 해양수도 부산 특별법 제정과 청년 뉴딜정책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청년과 여성이 주역이 되는 활기찬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 라고 다짐했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이번 국민의힘 출신 리더 및 여성계의 전재수 후보 지지 선언이 여야 간 세 대결이 치열한 부산시장 선거 정국에서 중도층 및 부동성 표심을 뒤흔드는 결정적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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