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상반기 경영분석회의 개최 및 정보화전략계획(ISP) 결과 발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4-07-19 15:00:04
▲농협사료는 19일 강동구 소재 본사에서 임원 및 사무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분석회의를 개최하였다. 김경수 대표이사(가운데)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사료 제공 |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19일 강동구 소재 본사에서 임원 및 사무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분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기존 발표와 보고형식에서 벗어나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사무소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타운홀 미팅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사무소 영업부장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하반기 경영여건 악화에 대응해 영업경쟁력과 생산성향상을 제고하고, 내실을 다지는 경영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하절기 품질강화 ▲실효성 있는 마케팅전략 ▲업무 효율화방안 지속발굴 및 개선을 강조하였다.
▲농협사료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결과를 발표했다. |
같은 날, 농협사료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결과를 발표했다. 정보화전략계획은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현황분석, 목표모델 수립, 향후 이행계획 수립 단계의 3단계로 진행되었다.
먼저, 농협사료 디지털혁신부는 임직원 약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한 뒤, 개선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타사 벤치마킹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업무 혁신과 유연한 IT 환경 조성”이라는 IT 비전을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피드빈 연계 주문관리 시스템 구축 및 사료 ERP 시스템 재구축 등 12개 주요 과제를 도출하였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경영분석회의를 통해 하반기 경영전략을 명확히 하여,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결과적으로 축산농가의 수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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