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식에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부산상회 회장 함께 참석, 축하·참관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4-06-29 15:01:31
신차 및 컨셉카 공개, 체험·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동시행사 마련돼
모빌리티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관람과 산업 교류의 기회 제공
▲ 28일 오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개막행사에 박형준(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부산시장과 양재생(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참석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월드프리미어 신차 앞에서 행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상의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 28일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식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참석해 개막을 축하·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산시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벡스코에서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개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전시 중심의 모터쇼에서 탈피해 볼거리뿐 아니라 체험·즐길거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월드프리미어 5대를 포함한 브랜드별 신차와 컨셉카가 대거 공개됐다.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 등 이색 차량과 해상모빌리티, 이차전지, 레저용 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와의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거리로는 브랜드별 신차 시승, 클래식카 슈퍼카 체험, 오프로드 동승체험, 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자동차 안전띠 체험 등을 선보인다.
▲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식을 축하, 참관 중이던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헬맷을 쓴 뒤 최신 전기 이륜차에 올라 시승해보고 있다. 부산상의 제공 |
아울러 여름밤의 낭만을 책임질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도 7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전시장에서 펼쳐져 시원한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에 마련된 음식들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동시 행사로는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등이 개최되며, 이를 통해 모빌리티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관람과 산업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모빌리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콘퍼런스(Next Mobility Technical Conference 2024) 및 세미나도 기간 중 함께 개최돼 모빌리티 산업 유행(트렌드)과 미래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부산모빌리티쇼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시민 체험, 참여형으로 변화한 부산모빌리티쇼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첨단화한 자동차는 물론 특장차, 모터사이클, 이차전지, 전기차 충전기술, 차량부품을 직접 살펴보는 흥미롭고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길 권유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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