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식 디베이트’ 방식 '오산학생토론리그 2차' 성료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10-21 15:01:33

28개교 54개팀 참가…‘부모자격증 도입’ ‘판결전 언론보도’주제로 토론

▲오산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오산학생토론리그 2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
이번에 진행한 오산학생토론리그 2차전에는 초·중 28개교 54개팀 162명이 참가했다.


초등부는 ‘본 의회는 부모자격증 제도를 도입할 것이다.’ 중등부는 ‘본 의회는 형사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 전 언론보도를 전면 금지 할 것이다’를 주제로 우리 사회의 이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에 학생들은 각 주제에 대해 찬성 측과 반대 측 각각의 입장에서 논거를 개진해 봄으로써 다양한 관점들을 나누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2회씩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오산학생토론리그는 교육도시 오산의 대표적인 교육 브랜드인 ‘토론문화 활성화’ 사업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토론리그는 꾸준한 실전 경험을 통한 스피치, 주제 분석과 논거제시 등 토론능력 배양은 물론, 많은 학교들이 토론 문화에 관심을 갖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오산시는 기존의 단순 경쟁 토론방식을 지양하고 3:3 의회식 토론을 기반으로 해 다양한 토론기법을 응용한 ‘오산식 디베이트’를 개발해 학생들이 토론경기를 통해 다방면의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토론사업 지원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민주 시민 양성 및 소통 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