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사내 “전기차 충전 누구나 24시간 이용” 하세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10-25 15:11:13

▲박재범 구청장이 전기차 충전을 직접 시행 하고 있다.(부산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23일부터 구청사 1층 주차장에 20∼30분이면 충전이 완료되는 100㎾ 전기차 급속충전기 2대를 설치해 토·공휴일 관계없이 24시간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DC콤보형 충전커넥터차량 차주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충전요금은 1㎾당 255.7원이고 1㎾당 5~8km 운행가능하다.  

이번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지난 6월 16일 남구와 한국전력공사가 체결한 ‘충전설비 제공 및 이용에 관한 협약’에 따라 설치됐다.

남구는 충전설비 부지 제공과 충전을 위해 출입하는 차량의 주차요금 1시간 면제혜택을 제공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충전설비 설치 및 유지관리를 분담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전기차 보급이 대중화되고 있어 구 청사 주차장을 활용해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했다”면서 “주민 편의제공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급속 전기충전기를 계속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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