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읍 중앙공원 일원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불 밝힌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12-16 15:21:19

오는 24~25일 제7회 담양산타축제 연계 문화행사
유명 가수,연주자 등 다양한 장르 출연진 대거 출연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마련하며 지역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은 ‘제7회 담양산타축제’와 연계한 **‘2025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오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담양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거리 공연을 통해 원도심 유동 인구를 늘려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공연 첫날인 24일에는 정용주, 공성길, 주현 등 포크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며, 전남도립대학교 버스킹팀과 여신콜라보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크리스마스이브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현악 연주자 김수연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한소아, 농민가수 박인성, 백파이프 연주자 김중식, 인디밴드 코너(Corner)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기간에는 재단 누리소통망(SNS) 팔로우 및 메신저 친구 추가 등 간단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군고구마와 가래떡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에게는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문화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 담양 원도심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담양산타축제 기간 중 운영되며, 재단과 관계 부서는 행사 기간 동안 현장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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