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현장 점검

강연식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03-27 15:04:42

27일 오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료진 및 종사자 등 위로 격려

▲대전시 제공. 

[로컬세계 강연식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이 따뜻한 봄날 주말에도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한 방역과 백신접종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깜짝 방문했다.


허 시장은 27일 오전 서구 소재의 나진요양병원과 양녕요양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접종 등으로 고생이 많은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를 격려하고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두 요양병원은 현재 65세 이하 대상자 중 동의자 전원 접종을 완료하고, 65세 이상 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추진 중이다.


허 시장은 이날 의료진들에게 “일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기피현상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추진해주고 있어 시민들이 일상 회복에 기대를 더 갖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대전시는 요양병원 동의자 5412명 중 5383명(99.5%)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 23일부터는 요양병원 65세 이상 종사자 및 입소자(4,730명)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부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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