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위원들이 위기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은 23일 청소년사회안전망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필수연계기관 및 단체 실무자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하는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16년도 주요사업보고 및 각 기관·단체별 사업안내와 정보교류가 있었으며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아웃리치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필수연계기관이 협력해 기관 홍보와 더불어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연합아웃리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CYS-Net 실행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무자급 위원회로서 연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장수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기관과의 유연한 협조체계 구축과 지역 내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청소년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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