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대축제 개최

이명호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8-11-02 15:05:25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보러 오세요!"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개최된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대축제’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왼쪽에서 10번째)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왼쪽에서 9번째),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오색 가래떡 컷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유통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이달 2~7일 하나로마트 양재점 직거래장터에서 무주군과 함께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첫날 열린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포함해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 및 무주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유통은 행사기간 동안 무주에서 나고 자란 사과와 포도, 감 등 과수를 비롯해 김장시장을 겨냥한 무와 배추, 마늘, 생강 등의 채소류와 천마, 홍삼, 산머루 등의 가공품을 선보인다.


반딧불로 유명한 무주는 연 평균 11.3도, 한 여름에도 평균 20도 안팎인 남부지역 유일의 고랭지 지역으로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농·특산물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또 머루와 사과, 덕유산 고로쇠와 천마를 비롯해 임산물 가공품으로는 최초로 머루와인이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돼 있다. 특히 머루와인과 머루, 사과, 천마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대한 등록을 완료해 반딧불 농·특산물의 상품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에서만 준비할 수 있는 반딧불 농·특산물의 맛과 품질, 상품력을 대도시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무주 농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개최된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대축제’에서 고객들이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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