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사랑의 웨딩마치’ 올리다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8-15 15:15:38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중부경찰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BWC웨딩컨설팅과 함께 생활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김모(48세, 자영업)씨 등 3쌍의 무료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결혼식 장소 대여, 드레스와 신부화장, 웨딩촬영, 하객 식사제공 등 모든 경비를 지원했으며 정석모 중부서장이 주례를 맡고 부산지방경찰청 포돌이홍보단이 결혼식 축가를 불렀다.

한편 중부서는 경찰관과 다문화가정 간 멘토를 결연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법률지식을 제공하는 등 이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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