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토크콘서트 학내 소통 통로 역할 톡톡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5-04-01 15:09:31
| ▲지난 31일 군산대학교 토크콘서트에서 최상훈 학생처장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군산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토크콘서트가 학내 소통의 주요 통로가 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1일 소통과 변화를 통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주제로 최상훈 학생처장을 초청,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최상훈 학생처장은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으로 아버지를 꼽고 “뜻하지 않은 순간에 아버지가 건네준 진심어린 충고와 따뜻한 위로의 말이 커다란 힘이 됐던 순간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 처장은 “진심이 담긴 따뜻한 한 마디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며 학생들을 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무리 힘든 순간도 끝이 있는 법이니,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학생활에 임하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며 “역지사지의 자세야말로 행복한 인간관계의 기본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대 토크콘서트는 학내외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서 재학생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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