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국민안전처 공간안전인증 획득
김림
local@localsegye.co.kr | 2015-11-06 10:19:34
▲ (왼쪽부터) 백창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이사, 안병선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담당 상무, 박진선 군산소방서
서장,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공간안전인증’은 국민안전처 감독, 한국안전인증원 주관으로 안전 경영, 소방 안전, 위험물 안전, 건축방화 안전, 전기·가스·기계 안전, 피난·자연재해 안전 등 6개 부문 총 238개 항목에 대해 사업장의 소방안전 시설과 안전경영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자율 안전인증제도이다.
이를 통해 2014년 12월 기준 전국 128개 업체가 공간안전인증을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군산공장 인증에 따라 국내 생산 사업장 3곳 모두에 대해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하고 방재안전에 관해 정부 공인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이, 지난 7월에는 창원공장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군산공장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500여 제조업체 가운데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군산공장의 ‘위험요인 자기관리’ 활동으로 이번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위험요인 자기관리는 생산현장의 위험요인을 현장 직원들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활동이다.
안병선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담당 상무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군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투자와 예방, 관리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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