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인천 서해구 차기 구금고 운영 맡는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10-23 15:12:54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구 금고 운영… 세입·세출 등 자금관리 총괄
인천시 서해구청사 전경.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서해구는 지난 22일 구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구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구금고를 운영 중인 하나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구는 지난 9월 구금고 지정 신청 계획을 공고하고 공개 경쟁 절차를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등 2개 금융기관이 참여했으며, 구금고 지정심의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예규와 관련 조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대내외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구에 대한 대출·예금 금리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및 구 협력사업 ▲기타 제안사항 등 6개 분야 41개 세부 항목을 종합 심사했다.

그 결과 최고점을 획득한 하나은행이 차기 구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향후 서해구와 금고 약정을 체결한 뒤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구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외현금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출납 및 보관 등으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각종 기금의 운영·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 하나은행과 세부 협의를 거쳐 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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