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P-101B정·울산 방어진파출소, 남해해경청 종합평가 ‘최우수’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04 16:11:22

현장 대응·긴급대비·국민응대 등 전 분야 우수 성적
남해해경청 “우수사례 확산해 조직 역량 강화할 것”
올해의 남해해경청 우수함정 통영서  P-101B정 승조원들. 남해해양경찰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5년 종합평가 결과 통영해경 P-101B정과 울산해경 방어진파출소가 각각 최우수 함정과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내 함정과 파출소를 대상으로 △구조 △단속 △치안 유지 등 핵심 임무 수행 능력과 실전 상황 대비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에는 현장 대응능력, 근무태도, 긴급상황 대비태세, 국민 응대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통영서 P-101B정은 신속한 출동 체계 구축, 각종 훈련 대응, 구조·단속 등 주요 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서 방어진파출소는 사고다발 해역 분석을 통한 예방활동, 해상 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파출소에 선정됐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해해경청은 최우수 함정·파출소에 표창·인센티브·기념패를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조직 전반에 공유해 역량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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