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마·실·가·자’ 프로그램 통해 식품 꾸러미(키트) 제작 및 나눔 실천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10-20 15:12:30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8일 가족봉사 프로그램 ‘마·실·가·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구에 따르면 가족단위 봉사자 26명(9가구)이 참여해 정성껏 식품 꾸러미를 포장하고, 취약계층 가정 총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식품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소고기무국, 삼계탕, 육개장 등 13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한 봉사자는 “아이들과 함께 물품을 포장하고 어르신 댁을 방문하니, 보람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가족봉사 활동이 이웃 간의 관심과 배려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실·가·자’는 마음을 실천하는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란 뜻으로, 가족 단위로 봉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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