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 2024년도 장애인 수영 특화프로그램 성료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01-09 15:15:45
청라복합문화센터, 장애인 140여명 수중재활 등 도와
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라복합문화센터의 장애인 수영 특화프로그램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9일 공단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3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9개월여 동안 모두 14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중재활 및 신체활동 발달에 특화된 장애인 전문 수영강습을 성공리에 실시했다는 것.
이번 특화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처음엔 다른 이용객들의 시선과 물에 대한 공포로 선뜻 물에 들어가기 어려웠으나 센터 직원들과 지도사님 덕분에 현재는 수영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이 특화프로그램 개설은 센터가 인천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2024년 배치공고에 따라 지원을 받아 2024년 상・하반기 각각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센터는 "특화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사회적 소속감과 신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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