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국민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피서철 특별단속에 나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6-26 15:13:59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사 전경.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레저, 관광 등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피서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유람선‧해수욕장 등에서 성범죄‧폭행‧절도 등 피서객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범죄 ▴낚시어선 영업시간 및 영업구역 위반 행위 등 안전저해 범죄 ▴출입금지 장소 무단출입 등 기초질서 위반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세부적으로는 소속 경찰서 수사·형사, 파출소, 함정 요원 등 가용 세력을 동원해 전담반을 꾸리고, 관내 치안수요 분석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해 단속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관내에는 부산, 통영 등 국내 유명 해양 관광지가 집중되어 있어 이를 찾는 다수의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국민들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등 각종 안전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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