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 싱가포르서 음악·문화 교류 활동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1-23 15:27:17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이 국제교류 음악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음악 나눔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합주단은 관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자생 청소년 문화단체로, 학부모와 음악 교사들의 지원으로 청소년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국·싱가포르·대만 청소년이 함께하는 국제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싱가포르 페이통(Pei Tong)초등학교와 프랑스국제학교를 찾아 리코더 합주 공연을 선보이고, 현지 청소년과 함께 교류 시간을 가졌다. 공연 중 싱가포르 프랑스국제학교 합창단은 한국 민요 ‘아리랑’을 한국어로 합창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 합주단은 싱가포르 HCA 요양시설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합주 공연을 진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나눴다.
이번 교류 활동은 대만 아시아도시교류중심 주공평 대표와의 지속적 협력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주 대표는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과 매년 8월 공연단 초청 등 정기적인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싱가포르 방문도 이러한 신뢰 관계 위에서 추진됐다.
행사 관계자는 “세 나라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는 뜻깊은 공연이었다”며 “학생들에게 문화 이해와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신입단원 모집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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