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사내아카데미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10-15 15:18:34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국민체육센터가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 ‘에버그린 모델즈’의 모델들이 공단의 사내아카데미 오프닝 무대를 멋있게 장식했다고 밝혔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에버그린 모델즈 소속 모델 20여 명은 지난 14일 서구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공단 임직원 100여 명이 지켜 보는 가운데 저마다 자신감 넘치고 개성있는 옷맵시와 발걸음을 뽐냈다.

프로그램 기획 총괄을 맡은 박수이 인천대 트라이버시티 모델학과 교수 겸 인천문화예술협회 회장이 “시니어 세대의 자신감과 건강한 에너지를 지역사회 속에서 확산시키고 싶다”며 무대를 소개한 데 이어 “성옥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수강생들이 당당한 워킹과 포즈를 선보인 것이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2025년 한·중 우호 문화예술 교류 페스티벌’에 참여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에버그린 모델즈는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 특강 프로그램이며 센터 수강생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시민들과 공단 임직원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시니어 라이프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이들 무대를 마련했다.

센터는 “무료 공공 프로그램인 ‘에버그린 모델즈’가 시니어 세대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참여 확대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시니어 모델들이 오는 25일 열리는 ‘2025년 서구 생활문화축제’ 최종 무대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활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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