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사회적 고립의 문제 우리 사회는 어떻게 생각하나!

마나미 기자

| 2022-06-23 15:14:47

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구상에 살고 있고, 나라와 나라 간에도 수많은 인종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삶이 주는 숙제처럼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거나 차별화하는 것은 지나친 편견이다. 모든 인간은 상대를 이해하면 서로 소통은 이뤄진다. 그런데 자신의 의지로 상대를 비방하거나 멀리하는 것은 잘못된 삶이다.


우리 사회는 누구나 더불어 사는 사회다. 그런데 자신 혼자 산다면 과연 행복하겠는가? 인간은 절대 혼자는 못산다. 어려서부터 벗이나 친구들과 서로 어울리며 사는 삶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배우는 길이다. 그런데 혼자만 생활한다면 과연 무엇을 배우며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인간 삶의 문화도 어려서부터 가족을 가지고 어울려 사는 것이 인간의 삶이다. 거기에서 삶의 학습도 하나씩 배워가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 사회는 핵가족이 되면서 자꾸 삶의 문화가 변하여 가는 추세다. 그러다 보니 우리말로 왕따가 나오고 고립시키는 사회 문화가 형성되어 세상을 바쁘게만 살아간다.

이러다 보니 우리 사회가 너무나 지나치게 개인주의 사상으로 무장되어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어느 순간에는 자신 혼자만의 문화처럼 변하여 가고 있다. 이렇게 사는 삶이 행복하겠는가? 묻고 싶다.

인간은 어려서부터 공부를 하고, 학습을 하면서 세상을 배워나가는 것인데 처음부터 잘못된 마음가짐으로 성장 되어 간다면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변하겠는가?

세상이 너무 무질서하게 변하여 가는 꼴이다. 그러다 보니 자본주의의 돈만 챙기고 가지려는 심보가 세상을 너무 어지럽게 만들고 있다. 내 이웃과 주변을 한번 돌아보라 나보다 더 어려움에 처해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말 한마디라도 격려와 용기를 주는 세사이 되어야 살기 좋은 세상이 된다.

인간의 마음은 고립된 사회에서 살면 살수록 성격도 난폭해진다. 그것은 따뜻한 인간의 정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보드라도 우리 인간은 어려서부터 사랑을 가르치고 배우면서 살아야 한다. 그래야 이 사회에서 사랑을 가르치는 훌흉한 사람으로 태어난다.

우리 사회 나이가 많이 들수록 사회에 친구가 많은 사람들이 장수 하듯이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사회를 산다면 이렇게 더불어 가는 삶이 행복을 추구하는 삶이 된다.

갈수록 사회가 살기 힘든 세상이다. 그럴수록 우리 모두는 서로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것만이 정답이다. 인간은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것을 다 알고 산다. 그런데 개인 이기심이나 자신의 욕심이 너무 커서 사욕으로 인간사를 망치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이 행복한 삶인가?

절대 아니다. 너도나도 서로 인격을 존중하며 어울리며 사는 길이 우리 사회의 가장 좋은 삶이다. 지나친 욕심은 내려놓고 살다 보면 모두가 우리의 이웃이 된다. 처음부터 서로 이웃은 아니지만, 마음을 열면 누구나 이웃이 된다. 그것이 진정한 삶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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