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연휴 쓰레기처리 상황실 운영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9-13 15:18:54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쓰레기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쓰레기 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우선 시 및 5개 자치구에서는 총 100명(1일 20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쓰레기로 인한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신속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청소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노상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에 대해서는 특별기동반을 투입·처리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상습정체구간, 터미널 등 쓰레기 투기 다발지역에 대한 순찰과 단속활동을 병행 실시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대전시 송치현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생활쓰레기 수거가 되지 않는 추석 당일인 15일과 17일에는 생활쓰레기 배출을 삼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