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존박-에릭남, 영어발음 신경전 벌여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5-12-02 15:16:27

[로컬세계 박민 기자] 내일(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는 윤상, 이현우, 존 박, 에릭 남, 스테파니 리가 출연한 '미쿡에서 왔어요' 특집으로 진행된다.


최근 촬영한 녹화 현장에서 존 박은 "사실 내 이름은 존 박이 아니라 좐 팍"이라며 "처음에는 니은 발음이 잘 안돼서 내 이름이 '좀 박'인 줄 알았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에릭 남과 영어 발음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에릭 남은 애틀랜타 출신이라고 밝히는 과정에서 '애틀랜타'라는 단어에서부터 본토 발음을 풍겨 녹화 현장에서 박수를 받았다.


반면 존 박은 유재석으로부터 "존 박은 이름만 존 박"이라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존 박은 억울해하며 영어 실력을 드러냈으나 과도하게 정직한 발음으로 또 한 번 웃음 폭탄을 던졌다는 후문이다.


존 박과 에릭 남의 영어실력은 내일(3일) 밤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 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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