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적기업 소개 책자 발간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02-03 15:16:56
▲‘대구 사회적기업 및 제품소개’표지.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지역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망라한 ‘대구 사회적기업 및 제품소개’ 책자를 발간, 구·군을 비롯해 읍·면·동 및 공공기관에 배부한다.
책자 맨 앞 부분에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사회적기업’의 개념을 소개하고 그 다음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등 우선구매 제도를 안내했다. 내용 본문에는 교육·체험, 돌봄, 문화예술, 식품·유통·배송·재활용, 인쇄·디자인·IT 등 제품 및 서비스 유형별로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87개 기업을 소개한다.
시민들은 책자 파일을 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영업활동을 통한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8일에는 시청 전 부서와 산하 기관 및 구·군 공공구매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촉진 교육을 실시했다.
양광석 사회적경제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은 우리가 육성해야 할 ‘착한 기업’”이라면서 “대구시가 발간한 책자를 통해 시민 여러분은 사회적기업을 이해하고 우리 지역에 어떤 기업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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