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팔공산 생태관광 시티투어·나무 나눔 행사 추진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3-11 16:55:54
대구수목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시민에 2,250그루 무료 분양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팔공산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나무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연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녹색도시 조성에 나선다.
◆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관광, 시티투어 버스로 즐기세요!
대구시와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지난해 780여 명이 참여한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관광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팔공산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국립공원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올해는 체험형 코스를 포함해 3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노선은 자연과 체험을 결합한 ‘팔공산이 품은 정품 여행’, 역사 명소를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자체(자연·체험) 투어’, 팔공산 깃대종 담비와 지역 문화유산을 연결한 ‘담아밤 투어’로 구성된다. ‘정품 여행’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운영되며 국궁 체험, 갓바위식물원 에코티어링, 방짜유기박물관 관람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2026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 개최
대구시는 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3일 대구수목원에서 ‘2026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천, 라일락, 산수유, 아로니아 등 12종 2,250그루의 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1인당 최대 3그루까지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군에서도 별도 계획에 따라 12종 1만7760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과 녹색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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