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2025 AI 기반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2-03 15:44:40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으로 핵심 건강지표 향상 인정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5년 AI기반 어르신건강증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에 맞는 대상자 선정과 홍보, 서비스 완료 노력, 참여자 건강 개선, 보건·복지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수준 등 전반적인 수행 역량을 종합 평가했다.
북구보건소는 지역 소상공인,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대학교 등과 민·관·학 협력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대상자 발굴부터 교육 제공, 현장 체험과 실습 공간 마련까지 전 과정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허약유지율, 신체활동, 식생활 개선 등 핵심 건강지표에서 뚜렷한 향상을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비대면 건강서비스 확대 노력의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건강서비스와 지역 연계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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