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CCTV통합관제센터 덕에 '안심'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4-10-29 15:20:15

36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 222건 범죄해결 성과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가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과 사건 해결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9일 달서구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월 14일 구(舊)대구지방보훈청(남구 대명로 217) 2층에 자리를 잡은 후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생활안전, 아동보호, 쓰레기투기단속, 교통정보 등 공공용 CCTV 1034대의 영상정보를 통합관제하며 3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또 경찰과 유기적인 공조로 검거 2건, 청소년 계도 등 92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지금까지 222건의 CCTV 영상정보 제공으로 범죄 해결에 기여해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갈수록 대담해져가는 사회범죄 등 사람중심의 윤리체계가 무너져가는 현실 앞에 사회적 건강성을 지속적으로 회복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우리 지역을 만들도록 통합관제센터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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