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업계 상생 협력 강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2-10 16:43:49
대형 건설사 대상 지역업체 참여·자재·인력 우선 사용 요청
조례 기반 우선 고용·장비 사용 점검, 실적 개선 조치
기장군청사 전경
조례 기반 우선 고용·장비 사용 점검, 실적 개선 조치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기장군이 행정과 업계가 함께하는 상생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 기장군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산업 부진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부산시 내 종합건설업체 131곳에 서한문을 발송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상생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서한 발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조치다. 서한문에는 ▲지역 업체 참여 확대 ▲지역 자재·장비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기여를 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군은 또한 ‘부산광역시 기장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운영해 지역 건설근로자 우선 고용과 지역 건설기계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역 건설기계 임대율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미흡 시 즉각 개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침체된 지역건설산업의 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과 업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역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과 조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지원과 상생 협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업계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전략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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