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공무원노조, 서울서 고창수박 직거래 판매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6-06-15 15:21:42
▲고창군 공무원들과 서울시 공무원 등이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수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고창수박의 주산지인 대성농협 정남진 조합장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수박을 엄선해 직거래 행사에 협조했으며 수박 400덩이를 팔아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서울시청 조합원은 “고창수박의 명성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는데 오늘 직접 맛을 보니 아주 달고 맛이 있어 왜 유명한지 알겠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창군에 더욱 관심이 생기고 복분자 등 다른 농산물도 구입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용진 위원장은 “고창수박 직거래 판매행사로 도시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수박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이고 지역 농민들에게는 소득 창출에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공무원노조와 연계해 고창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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