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지동 먹거리길 정비 착수…결빙 방지 열선 설치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05 15:24:36

노후 판석 철거·아스콘 포장…보행 안전·상권 환경 개선 기대 황지동 먹거리길 현황.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노후 도로로 불편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온 태백 황지동 먹거리길이 새롭게 정비된다.

강원 태백시는 황지동 먹거리길 일원의 도로 환경 개선과 겨울철 결빙 사고 예방을 위해 ‘먹거리길 도로정비 및 열선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억3900만원을 투입해 먹거리1길과 먹거리2길 일원에 걸쳐 진행되며, 노후 판석을 철거하고 아스콘 포장(L=597m)과 도로 열선 설치(L=100m)를 시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판석 노후화와 파손으로 차량 통행 불편은 물론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기존 판석을 전면 철거하고 내구성이 높은 아스콘으로 재포장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일방통행 구간 중 겨울철 상습 결빙이 발생하는 일부 구간에는 스마트 도로 열선을 설치해 기습적인 강설 상황에서도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차량 통제에 따른 상가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착공 전 사전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먹거리길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위치도.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