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음식·제과품목 총 6명 선정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가 도내 최초로 은파호수공원 내 푸드트럭 운영자를  28일부터 9월2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지는 총 6곳이며 푸드트럭 운영자는 은파호수공원 내 지정장소(개소당 10㎡)중 1곳을 선정해 영업할 수 있다.

업종은 식품위생법시행령 제21조 제3호에 의한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제한되며 영업기간은 영업허가일부터 2년이다. 장소제공비용은 매년 내야 한다.

신청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등록돼 있는 주민으로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해야 하며 취업애로 청년 또는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를 받는 사람 등이다.

입찰방법은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입찰로만 가능하며 9월 3일 오전 10시에 개찰해 낙찰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개혁 시책에 따라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군산의 심장 은파호수공원에 푸드트럭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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