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택 남구청장(가운데)과 문현2동 작은사랑나눔회 회원들이 27번째 사랑의 쌀 기부행사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문현2동 작은사랑나눔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을 26일 실천했다.

 작은사랑나눔회는 2010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27번째 봉사활동에 해당한다.

그동안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정성영 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작은사랑나눔회의 꾸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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