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가대표 ‘사랑의 금메달 짜장면 나눔행사’
박재호
pjh_77@hanmail.net | 2015-04-05 15:25:57
▲박병종 고흥군수가 짜장면 나눔행사에 참가해 면을 뽑고 있다. |
[로컬세계 박재호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는 7일 고흥군 노인복지관에서 스포츠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금메달 짜장면 나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포츠봉사단은 레슬링 김원기 선수, 복싱 장정구 선수, 사격 이은철 선수 등 역대 국가대표 선수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봉사단은 60세 이상 노인 및 전문요양원 입소자 등 총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대접할 계획이고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병종 고흥군수도 봉사단과 함께 참여해 짜장면 만들기에서부터 노인전문요양원에 입소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배달까지 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포츠봉사단은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1998년도에 결성해 장애인, 소년·소년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고흥군은 스포츠봉사단의 금메달만큼이나 빛나고 값진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문화가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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