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7회 서구생활문화축제 개최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10-20 15:28:46

시천가람터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놀이터 준비 중 인천서구 문화재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11시, 서구 시천가람터에서 2025년 제7회 서구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의 일상 속 휴식처인 시천가람터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주축이 되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축제로 꾸며진다. 

 공연은 모두스테이지, 누리스테이지 두 곳의 무대에서 펼쳐지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 관객 휴식공간인 피크닉존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가수 박군과 홍경민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ESG 생활문화축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 재활용컵 다육심기 체험,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한 ▲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참여자들의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 서구 RE:마켓(나눔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서구생활문화축제는 시천가람터라는 일상 공간 속에서 생활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생활문화동아리뿐 아니라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서구민이 일상 속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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