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농협은 추석 명절을 앞둔 21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고등법원과 함께‘추석 명절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윤준 서울고등법원장, 최복식 직거래장터 자치회장, 최성운 서울경제지원단장) / 서울농협 제공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은 추석 명절을 앞둔 21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고등법원(법원장 윤준)과 함께 ‘추석 명절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

서울농협과 서울고등법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 처음 개장해 11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20개 생산자가 참여해 각종 과일·채소·건어물 등 농특산물은 물론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한돈·황태 등 다양한 먹거리와 추석 선물세트를 시중가격 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했다.

▲ 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들이 다양한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이날 장터에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과·배 등 제철 농산물 특판행사와 다양한 시식행사가 진행됐으며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

서울농협 황준구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면서“앞으로도 서울농협은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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