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봉사단 40여 명, 청도군 농가 방문 감 수확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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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 © 로컬세계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 신호통신전자 직원 40여 명은 지난 18일 감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 농가와 청도군 각남면 화리 농가를 각각 방문해 감 수확 작업을 도왔다.

농민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참가한 신호통신전자 직원들은 감 따기와 선별 포장작업 등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면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함께 작업한 한 농민은 돈을 주고 일을 시키고 싶어도 일꾼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면서 감이 연화돼 홍시가 되기 전에 수확해야 하는데 한시름 덜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조그마한 나눔이 더 큰 감동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매년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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