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한국전기차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10-21 15:29:30
| ▲농협유통 이미지 |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 정연태)은 지난 20일 농협유통 서초구 본사에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수요 증대에 따른 내방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동참 필요성에 따라 이루어졌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하 주차장에 기존 급속 1기와 완속 2기 이외에 급속 4기와 완속 6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장도 보고 전기차도 충전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이사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를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도모하고 양사간 시너지를 창출하여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하나로마트 매장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협력해 나기로 했으며, 농업인·소비자·지역주민과 상생, 나눔을 실천해 농협 본연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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