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립도서관, 문학의 향기를 더하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03-18 15:27:01
검단‧석남도서관 2025년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돼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검단・석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5년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 지원관에 최종 선정되어 문학 분야의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해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두 구립도서관은 상주작가 ‘온라인 매칭 박람회’를 통해 작가들의 지원서 접수받아 면접 및 심사를 거쳐 채용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역량 있는 작가들이 지역 구민들과 소통하며 문학적 가치를 확산할 전망이다.
도서관별 문학프로그램으로는 검단도서관이 1:1 첨삭코칭 ‘작가의 첫걸음’, 북토크 ‘작가×작가’, 세대별 글쓰기 ‘1060 글쓰기 워크숍’, 세대공감 독서 ‘한 가족 한 책 읽기’, 지역기반 글쓰기 ‘우리 마을 아카이브’ 등이며, 석남도서관은 시니어 글쓰기 ‘작가와 함께 글쓰기’, 온라인 독서모임 ‘SNS 기반 온라인 글쓰기 챌린지’, 문학동아리 ‘심층 독서 토론’, 글쓰기 상담 ‘작가의 방’, 가족 친밀감 형성 ‘작가와 함께 우리가족 그림책 만들기’ 등이다.
우 이사장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가 기대될 것”이라며 “작가·도서관·주민들이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