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성료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5-10-27 15:31:11

청소년부터 일반부까지 40여 명 참가…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 기대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인철, 임현수, 신나연, 박희정, 신현녀 의원, 유진선 의장, 이후 참석자들. 용인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지난 25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암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남녀 6개 부문에 걸쳐 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내 볼더링 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뤘다.

또한 사전 접수한 초등학생들은 실외 외벽(2개 루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며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문화를 경험했다.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정신을 기르는 의미 있는 스포츠”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정정당당한 경쟁 속에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클라이밍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더 친숙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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