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현동, 출산 장려 지원 사업 벌인다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2-02 15:30:57

'마더박스를 드립니다’ 사업 추진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올 1월부터 12월까지 동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마더박스(MOTHER BOX)를 드립니다’ 특화사업을 벌인다.
 
이는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동 특화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로 2018년 출산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석희·정태규)가 주축이 돼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직접 출산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이와 관련 북구 대현동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게 필요한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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