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시·도당, 국회서 '부울경특별연합 정상 추진 공동대책위' 출범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2-11-14 23:16:33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부울경 단체장의 '부울경특별연합 해산 시도' 강력 규탄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3개 시·도당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부울경특별연합 정상 추진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 민주당 부울경특별연합 정상 추진 공동대책위원회 제공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민주당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당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부울경특별연합 정상 추진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를 출범했다.


공동대책위는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과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정부와 3개 시·도지사를 향해 전임 정부와 단체장의 ‘업적 지우기’에 골몰한 월권과 졸속 행정에 대해 부울경 주민께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또 당리당략에 치중한 자기 부정을 일삼고, 허황된 비전으로 책임소재를 흐리는 물타기의 중단과 부울경특별연합을 예정대로 출범시키고 약속한 예산 35조원 지원을 협약한 대로 반드시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공동대책위는 "정부 여당 주도의 부울경특별연합 규약폐기 추진과 사실상의 부울경특별연합 해산 절차 시도에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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